[아무도모른다] E11-4 (Nobody Knows E11-4)
* 김병희와 박진수는 유판술을 쫓다 놓친 장소에 대한 정보를 슬쩍 흘렸고 차영진은 그곳을 찾아갔다. 차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보는데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상대방이 전화를 걸었음에도 아무 말이 없자 차영진은 직감했다. "차영진입니다. 말씀하시죠." "저 장기호라고 합니다. 은호 깨어났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은호 몸은 괜찮은겁니까?" "직접 보러 오시죠." 차영진은 장기호를 직접 만나기 위해 미끼를 던졌다. "저를 찾고 계신다면서요. 제가 가면은, 은호 순순히 만나게 해주실 겁니까?" "....." 차영진이 망설였고, 장기호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 은호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주동명이 찾아왔다. 그동안 동생 한솔이가 수술도 받고, 담임도 바껴서 좋다고 얘기를 나눈다. "빨리 좋아져서 학교..
김서형
2020. 6. 21.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