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E04-2 (Nobody Knows E04-2)
* 성흔연쇄살인 사건에서 손을 떼겠다고 말하고 사무실로 돌아왔는데 은호 사건에 대해 알게 된 황인범 계장이 와있다. 황인범 계장이 아니었으면 슬퍼할 겨를도 없었을 차영진 * "하... 얄궂네. 어제밤까지만 해도 성흔사건이 마지막이 될 거라고 했는데. 영진아, 은호가 깨어나도 범인이 죽은 이상 진상을 알아내지 못할 수도 있어." "의문이 쌓여갈수록 헤어나지 못할 거야 너는. 서상원이 죽었는데도 끝내지 못했잖아. 그러니까 내 말은.. 지금이라면" "도망칠 곳이 없어요. 수정이 때도, 지금도, 빌어먹을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이것뿐이에요." 영진은 은호가 추락하던 날 걸려온 전화가 마음에 걸린다. 아무 말 없이 전화가 끊어졌고 다시 걸었지만 은호는 받지 않았다.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면서도 확인하..
김서형
2020. 5. 5.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