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E03-1 (Nobody Knows E03-1)
* 영진을 찾아 회사로 왔던 은호를 그냥 돌려보낸 영진은 밤새 성흔연쇄살인 사건 관련 경위서를 작성하고 잠깐 집에 들렀다가, 작은방에서 서상원과의 대화를 곱씹는다. 성흔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 축복을 받은거라던 서상원은 임희정에겐 벌을 내렸다고 하고, 최수정은 부활의 자격이 없다고 했다. 머리가 복잡한 와중에 은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응" "..." "은호야?" "......" 아무 말도 않던 은호가 먼저 전화를 끊었고, 영진은 다시 걸었지만 은호가 통화거절을 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걸어보지는 않는 차영진, 이재홍 순경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회사로 복귀한다. * 서상원이 과거에 활동했던 부흥단 전국 순회 일정에 성흔연쇄살인 사건의 장소/날짜가 포함돼있다는 이재홍 순경의 말에 영진의 너머에..
김서형
2020. 5. 5.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