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E10-4 (Nobody Knows E10-4)
* 은호의 추락에 대한 새로운 정황을 찾은 차영진은 회사로 돌아와 강력1팀 전체에게 내용을 공유한다. "지금까지의 상황이에요. 그리고 하나 더, 윤순경." "네. 최초 발견자가 신고하기 전에, 이미 신고가 되어있었어요. 신고자는 젊은 여자 목소리였는데 번호 명의는 50대 남자였습니다." 장기호가 은호에게 준 물건을 찾으려는 사람이 범인일 거라는 차영진의 가설이 맞아떨어졌다. "아직 앤데..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나라면은.. 어떤 시도도 못했을 거 같은데" 박진수 경사의 말에 한근만 계장은 요즘 애 같지 않게 야물다고 칭찬한다. "누구 영향인 지 알 거 같은데?" "앞으로 수사 상황이 복잡해질 거에요." "둘이 닮았어?" 자기 얘기에 낯설어하는 차영진은 말을 돌리는데 김병희 경사는 ..
김서형
2020. 6. 14.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