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E10-1 (Nobody Knows E10-1)
* 차영진은 어렵사리 하민성을 만났고 은호가 선행상을 받은 날 누군가가 은호의 사물함에 손을 댄 것 같다는 얘기를 듣는다. 다음날 바로 신성중학교에 선행상 수여식이 있던 10월 30일의 CCTV 영상과 외부인 명단을 요청했고 이선우는 그날 오전 재난 안전 교육이 있었음을 떠올린다. 은호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배웠었다. 이선우는 곧장 밀레니엄 호텔 옥상으로 갔다. 은호가 추락한지 5일째 차영진은 학교 CCTV 속 모습과 민성이의 증언을 토대로 밀레니엄 호텔에서 오두석 실장을 만났지만 오두석과 백상호는 어색한 핑계로 순간을 모면한다. 의심만 굳어진 채 발길을 돌리던 차영진, 은호의 추락 사고 현장 근처에 매달린 완강기를 발견하고 옥상으로 뛰어 올라갔다. "은호... 누구한테 떠밀린게 아니에요. 살려고.....
김서형
2020. 6. 14.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