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E08-3 (Nobody Knows E08-3)
* 주동명을 밀레니엄호텔10층으로 데려왔던 백상호는 은호의 간병을 하고 있는 김태형을 소개시켜줬다. 몇년전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학교에서 쫓겨나는 바람에 폭주했지만 자신을 만나고 은호를 맡길만큼 달라졌다는 얘기로 주동명의 마음을 열었다. 동명이는 은호의 병원에 갔다가 김태형을 만났고 김태형은 은호가 살린 사람 얘기를 슬쩍 꺼내본다. 동명이는 은호가 살린 사람이 은호를 꼭 만나고 싶어한다며 남긴 연락처를 김태형에게 보여주고 김태형은 급히 백상호에게 전달한다. "장기호 꼬리를 찾았어. 역시 내가 은호 주변을 기웃거릴 줄 알았지. 은호 찾으려고 사람을 학교에 보냈대." 김태형에게 받은 번호로 전화를 거는데 이미 저장돼있는 번호다. 유판술 장기호의 부탁으로 그를 숨겨주고 있지만 장기호를 찾는 백상호에게 약간의 정..
김서형
2020. 5. 25.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