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E14-2 (Nobody Knows) E14-2
* 차영진은 1조에게는 은호의 신변 보호를, 2조에게는 유판술로부터 서상원, 백상호 관련 정보를 캐낼 것을 지시한다. 그리고 차영진은 이선우를 만나 신생명의 복음을 전해받은 다음 장기호를 만나러 갈 생각이다. 그전에 은호를 다시 찾았다.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다녀와서 하려고 했는데.. 그때까지 못 담아 두겠어. 사고 나기 전날 밤.. 나 찾아왔을 때..." "그냥 보내서 미안해. 그날 충분히 평소하고 다르다는 거 느꼈는데.. 그렇게 느꼈는데도 널.. 그렇게 보냈어. 몰랐던 거 아니야. 모른 척했던 거지. 미안해 은호야." "고은호, 내가 지금.. 니 옆을 비우는 건. 너를 지키기 위해서야. 수정이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그런 나를 지키려고... 내 잘못..
김서형
2020. 7. 13.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