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E09-3 (Nobody Knows E09-3)
* 하민성을 병원에 데려다주고 다시 회사로 돌아온 차영진 누군가 은호의 사물함에 손을 댔다는 민성이의 말에 장기호와 은호가 찍힌 응급실 CCTV를 다시 확인한다. "뺀 게 아니라, 넣은거야." "장기호.. 은호한테 뭘 준거야." * 그사이 백상호는 유판술의 땅을 시세의 20배로 사주는 대신 장기호의 정보를 받기로 했다. 차영진은 은호를 보러 병원으로 갔는데 은호 병실 앞에 오두석 실장이 서있다. "백대표님 안에 계신가보죠?" "네." "대표님하고 항상 같이 움직이시나요?" "거의 그런 편이죠." "백대표님, 10월 30일 신성중학교에 선행상 시상하러 가신 적 있죠?" "네." "오두석씨도 당연히 동행하셨겠죠?" "네." "안 궁금해 하시네요?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아.. 제가 쓸데없는 짓은 안 하..
김서형
2020. 5. 31.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