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E11-3 (Nobody Knows E11-3)
* 장기호를 찾기위해서 유판술을 쫓던 강력 2팀 유판술은 낌새를 눈치 채고 그들을 따돌린 뒤 장기호를 찾아가 은호가 깨어났다는 소식과 함께 영진에게 받은 명함을 건네준다. "서상원이 잡은 형사가 날 찾아왔었어. 널 찾고 있대." "그 형사가 왜 나를 찾는데요?" "이상한 소리를 하대. 니 목숨을 살려준 애가, 너 때문에 죽을 뻔 했다고. 뭐 짚이는 거 없어? 근데 그 형사가 서상원이 8번째 죽인 여자애 친구였다네?" 은호가 옥상에서 추락한 게 자기 때문이라는 얘기에 그리고 자신을 찾는 형사가 피해자 최수정의 친구라는 소식을 듣는 장기호의 눈치가 이상하다. * 영진은 은호의 병실에서 나와 301호, 자신의 집으로 갔다. 은호가 장기호에게 받은 물건을 자신의 집에 숨겼을지도 모른다. 밤새 서재를 뒤집어 엎고..
김서형
2020. 6. 21.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