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모른다] E12-4 (Nobody Knows E12-4)
* 성흔연쇄살인 사건의 8번째 피해자 최수정의 친구 차영진 세상에 숨겨왔던 얘기가 밝혀졌고 곧 차영진과 황인범의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같은 시기에 은호가 깨어나고, 신생명의 복음에 대해 알았으며 장기호를 만나게 되면서 차영진은 이제야 황인범 계장을 마주했다. "내가 널 세상의 호기심으로부터 지켜주겠다고 했던 그 거짓말, 그게 아니었으면 그때 넌 이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을 거고 그럼 지금처럼 수정이 친구란 거 감추고 사건을 맡을 수도 없었겠지. 너 성흔을 해결하고 나면 경찰을 떠날 거라고 했지? 그 말은 해결할 때까지 반드시 여기 남아있어야 된다는 얘기고." "저 대신.... 떠나실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니가 잃을 게 더 클까, 내가 잃을 게 더 클까 그걸 생각하지 말고, 누가 남았을 때 얻을 ..
김서형
2020. 6. 23. 20:04